목원대학교 총동문회, 모교에 2억원의 발전기금 기부
2011-10-24 이정복 기자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박도봉 회장(남. 51세. 동양강철그룹 회장)은 박진우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목원대 본부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에게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미술대학 소속 교수들도 8천4백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대학의 내실화를 위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목원대는 대학 구성원인 교수와 직원들을 비롯하여 동문 및 동문 목회자들의 법인 발전기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에는 직원노동조합과 교수협의회에서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1년간 교직원의 월 급여 중 5%를 적립하여 법인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로 결의하였다.
지난 12일 김원배 총장이 2천만원의 법인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김기련 부총장을 포함한 교무위원들과 교수와 직원, 동문 및 지역 목회자들의 법인 발전기금이 이어져 24일 현재까지 7억2천6백여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