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 국유림정책연구협의회 구성
2017-12-27 이준희 기자
[MBS 원주 = 이준희 기자]
2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5개 지방산림청이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사람중심의 국유림 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유림정책연구협의회」를 구성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장 및 북부지방산림청장을 포함한 5개 지방산림청장과 산림경영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유림정책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유림의 역사적 기원 및 변천 과정, 국유림 경영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 산림생태계 서비스를 고려한 외국의 국유림 관리 정책 사례와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국유림경영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5개 지방산림청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입안 단계부터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적용 및 성과창출을 위한 의미깊은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국유림 경영·관리를 위해 정책과 현장의 소통과 융화를 통한 상생의 발전을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