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DMZ펀치볼둘레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2017-11-21 이준희 기자
[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DMZ펀치볼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추진해온 정책연구 용역사업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실시하였다.
본 정책연구는 이용자 만족도 및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노선의 조정,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DMZ펀치볼둘레길의 경쟁력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DMZ펀치볼둘레길이 양구군을 대표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였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력 기반이 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지역과 화합하는 국유림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