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업 노동조합,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

2017-10-3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안전공업 노동조합(위원장 황병근)은 10월 31일(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10월 31일(화)에 진행하는 ‘2017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작은음악회’를 맞이하여 안전공업(주) 노동조합 임직원 400여명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아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후원금 3백만원은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50여명의 단원들이 꾸준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황병근 안전공업(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악기를 배우고 하모니를 이루는 경험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마음을 합해 모아준 후원금이 의미 있게 전달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안전공업주식회사의 노동조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04년부터 인연을 맺고 대전 지역의 빈곤아동 8명과 결연을 맺어 이들에게 정기적인 후원금 지원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