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경제수준의 향상 및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교육인 ‘건강 힐링스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건강 힐링스쿨’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이달에는 ▲6일, 자양초등학교 ▲8일, 보문중학교에서 개최된 바 있고, ▲11일, 동대전초등학교 ▲13일, 세천초등학교 ▲18일, 성남초등학교 ▲27일, 용운초등학교 등에서 방문교육으로 실시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비만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 ▲패스트푸드 줄이기 및 식품 영양표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등에 관해 전문강사의 강의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비만예방뿐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적인 신체발달을 위해서 진행하는 ‘건강 힐링스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함께 애쓰고 계신 학교 등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