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복숭아축제 장소 논란 불쾌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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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복숭아축제 장소 논란 불쾌해” 일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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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은 추진위 결정 따라야...절차 공정했다 강조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조치원복숭아축제 장소 선정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세종시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춘희 시장은 “복숭아축제 관련 장소 선정은 공정했다”고 밝혔다.

조치원 시장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 시장은 “이번 복숭아축제 장소는 복숭아축제 추진위에서 논의해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추진위 구성 26명중 조치원 복숭아 장소 선정으로 조치원 시장, 고려대, 체육공원 세곳을 추천했다” 며 “이중 고려대가 9표, 체육공원이 6표 , 조치원 시장이 5표를 얻어 최종 고려대로 결정하게 됐다”며 공정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장상인들은)결정에 따라야 한다.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 세종시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민주적 방법으로 진행했다”며 시장상인의 반발은 있을 수 없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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