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2015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제2차) 심의대상사업인 생활속예술활동지원,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우리가락우리마당야외상설공연지원에 대한 심의를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31일 사업별 지원결정 대상단체(개인)를 발표했다.
지원결정 내용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아마추어‧동아리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생활속예술활동지원은 122건 신청에 82건(결정액 1억 1천 4백 2십 5만원, 선정률67.21%)이 선정됐다.
세부 분야별로는 △문학 11건(1천 3백만원), △미술 23건(2천 8백만원), △서예 11건(1천 6백만원), △사진 12건(1천 8백만원), △음악 13건(2천만원), △전통(국악)은 10건(1천 6백 2십 5만원), 무용은 2건(3백만원)이 결정됐다.
이번 생활속예술활동지원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전병기 총괄심의위원장은 “기존의 예술창작 전문단체와 생활예술동아리에 차별성을 두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수혜단체의 경우 계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기획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기 바라며, 적은 보조금만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기보다 단체의 자본금을 확충하여 좋은 창작예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했다.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은 238건 신청에 153건(결정액 4억 5천 7백 2십 5만원, 선정률 64.29%)선정되었으며, △미술 5건(1천 3백만원), △음악 54건(1억 4천 4백만원), △전통(국악) 30건(8천 9백 4십만원), △무용 13건(3천 9백 6십만원), △연극 6건(1천 8백 7십만원), △예술일반 26건(6천 6백 2십 5만원), △기타 14건(3천 2백 8십만원), △탐방 1건(5백 5십만원)이다.
또한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은 '평촌 305'(결정액 3천 5백만원), ‘문화공간 주차’(결정액 2천 5백만원), 우리가락우리마당야외상설공연지원은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결정액 1억원)로 지원 결정되었다.
201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제2차) 심의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단체(개인)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집행과 정산에 관한 설명회는 오는 4월 8일(수) 오후 2시 대전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