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오는 10월 8~9일까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의 미래 비전(vision, 전망) 제시 및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는 ‘도시 알리기’를 주제로 ▲행복도시 듣고, 보고, 체험하기 ▲행복도시 비전 제시 ▲도시마케팅 및 이벤트 등이 벌어지며, ‘기업홍보(7종)’를 주제로 대상(타깃)홍보(BT, IT, ET)와 기업참여의 장(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행복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를 알리고 도시성장을 견인할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비전 제시 등 기업 입주의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박명식 행복청 차장을 단장으로 박람회행사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세부행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복도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나아가 행복도시가 충청권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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