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30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인출기에서 여러장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한 민간인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표창장 수상자 김모씨(남, 22세)는 A은행 청원경찰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 서구 대덕대로 소재 A은행 365코너 현금인출기에서 성명미상의 카드 6개를 이용해 1486만원상당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용대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원경찰로 은행내에서 경찰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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