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스파캐슬에서 “2010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 기능의 상실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정서안정, 문화체험 및 복지증진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09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천안․아산․논산지역 22개교, 자체 재원으로 공주, 보령, 서산지역에 9개 학교를 운영하는 등 총 31개 학교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도 해당 지역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투자로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금번 워크숍을 통하여 사업학교의 교사, 전문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사업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혁주 학력증진지원과장은 “담당자의 마인드가 사업 성패의 관건임을 강조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바른 품성을 익힐 수 있도록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담당교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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