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0년도에 총 11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중․고 등 각급학교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학교시설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관리 서비스는 전문 기술인력이 없는 각급학교 소규모 시설관리를 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하여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선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사업유형별로 여러 학교를 한 건의 공사로 묶어 발주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09년도 주요사업 실적으로 체육관 천정 조명기구 교체 36교, 옥상 우레탄 방수 보수 26교, 장마대비 운동장 배수로 준설 14교, 설비배관 보수 14교, 각종 시설관리 보수 41교 등 총 131교에 11억2천5백만원을 집행 완료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는 물론 학생, 학부모들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금년에도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교시설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