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28일부터 이틀간 ISEF 참가 국내선발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참가자 선발을 위한 '2010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 (KISEF)' 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주최기관으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 한국과학교육지원단(KSEF 단장 오창호)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등 4개 기관이며 (주)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가 후원한다.
ISEF는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의 약자로 오는 5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다.
지난 1월 4일부터 작품을 접수한 결과 121작품(학생 326명, 지도교사 130명)이 접수됐으며 28일 작품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9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0여개의 국내․외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위원별 점수편차를 줄이기 위해 전체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은 9작품의 개인 또는 팀은 금년 2, 3, 4월에 각 1회씩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연수캠프를 갖고, 5월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0 ISEF'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로 출품하는 학생들은 세계의 학생들과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력 경쟁을 통한 학문적 발전과 학생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서 과학도로서 사기진작 및 자긍심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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