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간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평가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와 13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적 제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지난해 4월 11일 김제선 구청장 취임 이후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구현 ▲주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 복지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5대 과제 실현을 위한 13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인 사업 1건, 정상 추진 사업 12건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구 정비사업 신속지원 센터 운영’은 지난해 10월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찾아가는 재개발 상담센터 운영,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이며,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발행 및 운영」’ 사업은 올해 6월 발행을 앞두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신뢰를 지키고, 공약사업도 100%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