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전국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특구 내 투자기업의 안정적 인력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첫 공모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이며, 진흥원은 총사업비 3억 원 중 2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였다.
진흥원은 참여기관인 홍익대 산학협력단 및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기회발전특구 기술혁신특구 소재 기업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직자와 신규인력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이 운영 중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기회발전특구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의 기업들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구 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인력 양성을 확대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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