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용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22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용운도서관에서 ‘DIY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DIY 책놀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운도서관 담당 사서의 추천도서와 연계한 DIY(Do-It-Yourself) 책놀이 키트를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자수모양 복돈 지갑 만들기 ▲나를 소개해요 키다리북 ▲활짝 핀 봄꽃 스탬프 액자 ▲책 읽기 좋은 날 입체 날개 책갈피 ▲감사의 카네이션 꽃병 ▲지구사랑 부채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용운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일에는 대출 권수 2배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최대 2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동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문화가 있는 날엔 도서관을 방문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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