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보령시(시장 김동일), 보령 경찰서(서장 박종혁)와 충남서부보훈지청 3층 백야홀에서 충남 보령 국가관리묘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일 진행된 협약은, 보령시 남포면에 소재한 경찰 전사자 합동묘역인 ‘만세보령지킴터’를 지난해 11월 28일 ‘충남 보령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체결하였다.
충남 보령 국가관리묘역은 1950년 7월 17일, 주산전투에서 전사한 철도경찰관 16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합동묘역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묘역 내 안장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 전승 사업 △묘역의 체계적 관리 △묘역 활용 홍보 및 체험 △기타 묘역 활성화 사업 등이다.
서정미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관리묘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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