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돌봄·방문건강의료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주민에 닿을 수 있도록 ‘2025년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동행, 방문 진료, 스마트 돌봄, 간단한 집수리나 청소의 주거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되며, 지난해에는 77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지역주민 누구나 소득, 재산, 나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는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돌봄이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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