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캠퍼스 특허 국무총리상’ 학생들 대학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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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캠퍼스 특허 국무총리상’ 학생들 대학발전기금 쾌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2.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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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화학생명공학전공 학생 3명 상금 1천 2백만원 중 4백만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사본 -발전기금 전달식(특허 유니버시아드)
한기대, ‘캠퍼스 특허 국무총리상’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1월 특허청 주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CPU. Campus Patent Universiade)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학생들이 24일(화) 상금 1천 2백만 원 중 400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주인공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3학년 김태윤·곽은철·김태윤(동명이인) 3명이다. 이들은 ㈜바이오니아가 출제한 ‘현장진단 PCR기술’ 관련 분야 특허 분석과 신규 아이디어 도출, 제품의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다. 윤나오 지도교수는 이 대회에서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바이오 분야가 전공이신 윤나오 교수님께서 기술적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전문지식 등을 전수해 주시고, LINC3.0 사업단에서 변리사님을 통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 점 등이 수상의 큰 힘이 되었다”면서 “대학과 후배들에게 보답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동고동락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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