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365’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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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365’ 시연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2.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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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이하 소상공인365)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365(bigdata.sbiz.or.kr)는 지난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지난 달 11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2025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상권분석, 경영진단, 정책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365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소상공인 대시보드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간단분석, 상세분석 등 다양한 지역·업종에 따른 보고서를 제공하며, 지역별 인구, 매출에 따른 상권지도 및 배달현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 가게 경영진단’은 소상공인 개별 점포의 경쟁 상태, 생존 가능성, 성장 전망을 분석한다. 또한, 인기 메뉴, 시간대별 유동인구 데이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회식 상권, 배달 상권 등 특정 고객층이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의 상권정보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정책정보 올가이드’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상공인 대시보드’는 소상공인 관련 업소, 매출, 인구, 지표 등을 지역별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지역별 상권 관련 상권통계, 업소현황, 인구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시연회에서는 소상공인365의 시연과 함께 소진공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중점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소진공은 올해 7·3종합 대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정책허브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 등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정책 시너지 창출 등에 힘썼다.

2025년에는 콜센터 통합 및 소상공인365의 정식 운영 등 정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달수수료·노쇼 등 소상공인의 생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피해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365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더 나은 경영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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