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7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마당별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이며, ‘열린 마당 배움터’의 신조는 ‘직급 세대를 잊고, 배움의 문을 열다.’이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82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총 5개의 열린 마당(권역)으로 나뉘어 배움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열린 마당 배움터’의 일환으로, 열린 마당, 신규 상담제(멘토링), 국내 테마 연수 등의 성과와 소감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5개의 열린 마당에 소속된 지방공무원들은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1년간 활동하며 소통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신규 상담제(멘토링)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국내 테마 연수단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조 아래 여러 교육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탐구했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조직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고, 올해 또한 소중한 성과를 쌓아 올렸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소통력·조직력·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초기 적응, 열린 소통, 교육행정 전문성 함양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다방면으로 모색하여 교육청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