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풍정은 지난 8일 총회에서 김재성(52) 사두를 제 40대 궁도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김재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은 앞에서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뒤받침 해주는 회원의 한 사람"이라며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깨끗한 환경에서 활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활터 예절 중 '선례후궁'(에를 갖추고 활을 쏘아야 진정한 궁도인이 될수 있다)이란 말을 더 중요시하는 관풍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년동안 관풍정을 이끌어 오신 배병찬 사두님과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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