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6일 부여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오승주 소장(오승주박사예술심리치료센터)을 초빙하여 언어적 상담기법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와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이번 연수로 아이들의 잠재적인 힘을 온전히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할 때 놀이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부여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상담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학교 상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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