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유산과 AI·디지털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초·중등 학생 50여 명과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유산 보존을 현대적으로 접근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은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디지털문화유산교육의 이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방법 △미래의 새로운 교육 및 진로직업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가치 창출의 새로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로서 교사들의 전문성도 함께 강화했다.
진기성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AI, 디지털과 문화유산의 융합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양교육지원청은 향후 인공지능교육과 더불어 디지털문화유산교육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