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제17기 마을대학 수료식이 지난 3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10개 마을 리더 28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마을대학은 각 읍면 마을리더나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69명의 리더가 배출됐다.
이번 제17기 마을대학은 11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센터 소개 및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사업 이해 △농촌공동체와 마을리더의 역할 △마을자치와 규약 △마을만들기 선진 사례지 견학 △우수 마을만들기 선진사례특강 등 5회차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수료식 진행에 앞서 5회차 마지막 교육으로 ‘우수마을 선진사례특강’ 이라는 주제로 정지완 보령 미친서각마을 이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제17기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현재까지 꾸준하게 운영하는 선진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됐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겪은 성공과 실패 사례, 마을 리더의 역할과 갈등 해결을 위한 방법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오윤석 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첫 단추인 마을대학을 통해 육성된 마을의 핵심 리더로 마을에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