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능력 확장 기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 HUSS사업단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이 ‘디지털 인재양성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Python, AI 머신러닝 기반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4일~26일,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70%의 이수율을 초과한 참여자 중 총 40명(기초 20명, 심화 20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특화교육은 지난 6월에 진행된 공공데이터 활용교육의 응답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HUSS사업단은 교육 참여자들의 실습과정 증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기초 및 심화 특화교육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의 기초 과정에서는 박하연 책임강사(티지정보기술원)가 ‘Python 프로그래밍 및 생성형 AI 활용법, 데이터 분석 기초’ 강의가 진행됐다.
심화 과정에서는 장요한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이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 구현 및 성능 최적화’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공빅데이터와 GIS(지리정보 시스템)를 활용한 분석 및 시각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했다.
HUSS사업단 류병래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능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과 조직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거버넌스 유지 및 확장에 이바지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HUSS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