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11월 25일(월), 오후 4시, ‘세종 여성․청년정치캠퍼스 1기’ 4주차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4주차 마지막 강의는 이준배 시당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준비’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강의에서 “정치를 외면하면 어느 순간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선택권과 자유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근간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기 위해서 모두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정권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상식에서 벗어난 경제논리를 바탕으로 3대 경제암법인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근무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자를 옥죄고 있다”고 비판하고 “편향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전반에 배치되어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북한과 대치중인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공산주의, 사회주의자로 활동했던 사람들을 우상화하고 있고 편향된 역사관을 교육현장에서 가르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며 사회전반에 ‘하향평준화’를 시키고 우민화하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스스로의 권리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결정권을 포기해선 안되고 자유와 공화, 그리고 법치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해 달라”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 후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전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모범상을 시상하고 시당위원장 격려사에 이어 내빈축사, 그리고 경과보고 및 임원진소개,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한 다음 수료생 간담회를 통해 참여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매주 시간을 할애해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않은 열정”이라 격려하며 “세종에서 처음 시도된 여성청년정치캠퍼스가 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소중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발전시킬수 있는 배움터가 되기 바라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인재들이 모이고 인재를 배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 세종에서 처음 시도된 세종여성․청년정치캠퍼스 1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고 “모두 세종을 사랑하는 분들이 세종의 발전을 위한 고민에서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1기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세종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인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1기’는 세종지역 여성,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지난 11월 4일 개강했으며 매주 2개의 강의로 4주간 진행해 이날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1기’는 수료식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회장과 운영위원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특강’진행과 기수 추가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