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지난 7일 충북 충주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충청권역 로컬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개최된 충청권 로컬페스타는 ‘Local Flow : 지역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인사이트 트립,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세상상회’ 이상창 대표의 충주 관아골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로컬MP(Master Planner) 충남 ‘퍼즐랩’ 권오상 대표, 충북 MBC 이영락 미래전략국장, 대전 ‘윙윙’ 이태호 대표, 세종 ‘문화공작소협동조합’ 홍사명 대표와 로컬 트랜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참여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이트 트립에서는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에 선정된 관아골 상권 자유 투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관아골 거리를 관람하고, 직접 로컬 제품을 구매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판식에서는 충북 로컬팀 ‘㈜문화예술기획살로메’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24년 충청권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공사사양조’, ‘그리닝’팀의 소감발표에 이어 세종·대전·충북·충남 4개지역의(30개 팀) 로컬크리에이터가 현판을 수여받았다.
세종센터 오득창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가치가 미래의 지역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