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주간행사 펼쳐
상태바
세종충남대병원,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주간행사 펼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1.1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원객 혈당검사와 건강상담 제공, 건강한 식생활 실천 안내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4일(목)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당뇨병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1월 14일(목)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연속혈당측정기 소개 및 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정한 날이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 1위 질환으로 고혈압이나 신장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20~30세대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미흡해 더욱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뿐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당뇨병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