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행동에 대한 전문가의 효과적 위기개입 방법 교육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수) 경찰과 소방 등 관내 위기대응 전담인력 32명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교육은 위기대응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 세대의 자해행동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전문가가 해야 하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개입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의 위기평가, 위기개입자의 역할과 태도, 비자살적 자해 위기개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대응 전담인력이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소방 및 민관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위기대응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및 자살유족 핫라인(044-864-1099)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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