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나누리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과 한재웅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나누리봉사단 단원 20여 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나누리봉사단은 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생봉사단체로 대학 내 구성원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임경호 총장은 "공주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제10기 나누리 봉사단원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봉사단의 활동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누리 봉사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해외 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나누리 봉사단은 앞으로 공주대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누리 봉사단의 단장인 여운창 학생은 "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공주대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