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담은 첼로 연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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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문헌서원에서 가을 정취 담은 첼로 연주 촬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1.07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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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천군은 지난 6일 문헌서원에서 ‘2024 충남 홍보 영상대전-희희낙낙 충남여행’에 출품할 첼로 연주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대진대학교 문화예술콘서바토리 교수인 고영철 첼리스트가 참여해 문헌서원 곳곳의 경치를 배경으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연주했다. 

문헌서원의 푸른 숲, 파란 하늘, 고즈넉한 고택은 첼로 연주와 어우러져 서원을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유튜브 채널‘티잼비 뮤직’에 공개될 예정이며 12월 말 충남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철 교수는 현장 인터뷰에서 “문헌서원의 고요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연주를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충남도와 TJB가 주최하며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이다.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수 및 댓글 수,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발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TJB TV방송으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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