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진압, 인명피해 최소화 목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6일 구청 1층 야외주차장에서 자위소방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긴급대피 능력과 동구청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점검을 통해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훈련은 동부소방서 산내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상호 협력체계 확립과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구체적으로는 ▲매뉴얼에 의한 긴급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후에는 산내119안전센터의 ▲소화기 사용법 ▲AED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청사는 청사, 의회, 보건소, 도서관, 어린이집 등 복합 건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초기대응 업무를 숙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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