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4일과 5일에 이틀 걸쳐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4년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이하 나눔의 날)을 열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 문화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담당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 교원, 희망 교원 등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 교원들은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 학교급별로 마련된 세종미래학교의 대표 사례 강의를 들은 후, 세종미래학교의 미래상(비전)인 ‘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의 중점 과제인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형별 학교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학교 자율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 선정교 사례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및 토론 등을 진행하여, 현장 교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은 각 학교에서 실천한 여러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고민을 나누며 성찰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