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 LINC3.0사업단은 오늘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에서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우송정보대학 간에 체결된 지역대학 연계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우송정보대학 고왕열 교수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노후한 소화기 안내 표시 스티커를 제거하고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광하는 축광 스티커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시장의 상인들은 학생들의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덕소방서(중리전통시장 관할 법동119센터)에서도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준 우송정보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재능기부 활동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소방 관련 전문지식을 쌓아 소방 분야의 전문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LINC 3.0사업단의 이용환 단장은 “이번에 참여한 소방안전관리과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전공을 연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지자체와 활발히 교류하며 대학생 재능기부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