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단체회원 등 60여명 참여, 저소득층 3세대에 연탄 750장 전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장성임) 지난 2일 자생단체 회원과 함께‘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수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문화1동 자생단체 회원, 남부MG새마을금고, 동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하여 산사태 위험지구에 위치해 연탄을 공급받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하나하나 손으로 나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배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이번 겨울은 연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수한 위원장은 “문화1동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작은 도움이지만 연탄을 받은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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