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지난 28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에서 '2024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리빙랩 프로젝트 중간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송정보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링크3.0사업단 소속 지도교수, 각 대학 학생 참여 연구원, 자문위원 등 사업 추진 관계자 등 총 58명이 참석했다.
중간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대학에서 참여한 9개 팀이 개발한 총 10개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참여 팀들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시제품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품 관련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시제품을 더욱 실용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리빙랩사업 컨소시엄을 총괄한 이용환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시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생 연구원, 책임 교수님들과 전문가들이 협력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송정보대학 엄준철 부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바람직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빙랩 사업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ICT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내 리빙랩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