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화 부여군의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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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화 부여군의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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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박순화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뷴벌온을 하고 있다.
박순화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뷴벌온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부의장·국민의힘)은 제28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박순화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사회적․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 3년간 부여군의 한 달 평균 출생아수는 10명 내외로 아이들이 귀해지고 있는 게 현실임을 언급하며 "부여는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과 놀이 공간은 더욱 한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여군은 작년 4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부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서울보다 전체 면적이 넓고 아파트가 적기 때문에, 소규모 놀이터보다는 대규모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모이게 하여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놀이터가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환경과 부여의 전통적 이미지를 조화롭게 반영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대형 놀이터를 조성하면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순화 의원이 부여군 대형 어린이 놀이터의 이점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부여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며 "대형 어린이 놀이터는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하는데 이는 지역 주민들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부여를 찾을 이유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순화 의원은 "부여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다"라며 "부여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투자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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