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 생활인구 10만 홍보단 제5호 인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6명은 지난 15일 부여군의회를 방문해 생활인구 10만 목표 달성과 우수농산물 체험 홍보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부여탐방 계획은 부여군의 10만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집행부와 군의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10만 생활인구 홍보 전도사로 활동해온 부여군의회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이 현장 진행까지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부여군의회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에는 박순화 부의장이 함께 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부여군 농산물 직거래 소비홍보를 갖기로 하였으며, 수도권 도시의 소비자와 부여군 농산물 생산자의 연결통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홍보단 참가자들은 백제역사유적탐방을 시작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설명회 및 10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백제고도 부여국화 축제, 양송이․표고 버섯축제 설명회 참석, 농산물 재배현장 체험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방문하여 부여 굿뜨래농산물을 직접 구입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인천에서는 신선한 채소 과일을 구매하기 어려운데, 부여의 농민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굿뜨래 농산물에 가격, 품질면에서 만족스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소미 의원은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고 10만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여로 오게 하는 다양한 관광연계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 역사체험 관광에 스마트팜을 접목한 농산물 재배 체험도 한가지 방안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생활인구홍보단을 5호까지 진행했다.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여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