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부동산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일 부동산 기초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적 프로그램으로 부동산 분야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부동산 취·창업 분야에 대한 소개 및 정보전달이 시리즈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동산 산업분야인 건설분야, 감정평가분야, 중개분야 등을 총망라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역간의 벽을 허물고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조훈희 교수가 ’부동산 기초지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생,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부동산학은 전통적으로 영역 간 벽이 높고 업력 간 편차가 심하다는 특성과 다소 보수적인 분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도 많고 이에 따른 기초지식, 진로 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과 학생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시대적 흐름에 따른 부동산 산업분야의 개편과 재구조화, 융복합 등에 따라 확산되는 부동산 산업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워크숍 종료 후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부동산학과 심희철 교수는 "취약계층은 다양한 형태로 파생되고 있으며 단순한 심리, 상담 캐어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 또한 국립대가 지원해야 할 책무" 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세종의 유일한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