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는 10월 5일 운전 무사고 100만키로를 달성한 김용래(58) 기관사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용래 기관사는 1995년부터 기관사로 근무하며 약 29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00만키로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는 소속에서 193번째로 달성한 업적이다.
이날 대전역 플랫폼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는 김용래 기관사의 가족과 대전충남본부장 및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격려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순기 대전충남본부장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100만키로를 달성한 김용래 기관사가 정말 자랑스럽고, 대전충남본부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에 귀감이 되는 일이며,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열차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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