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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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10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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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문 축제로 자리매김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웰컴투신관동 개막공연이 열리고 있다.
웰컴투신관동 개막공연이 열리고 있다.

공주시를 대표하는 거리공연축제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전국 관광객 5만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공주시(최원철 시장)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주관한 제3회 웰컴투신관동 축제는 본 행사와 마켓꼼(플리마켓), 맥주페스타 등 지역상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상인들의 호응도 높았다.

행사 첫날은 맥주페스타와 함께 공주하숙문화를 콘텐츠화한 뮤지컬 공연과 스위스문화협회가 진행한 스위스 전통공연, 지역 청년의 버스킹 등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마켓꼼(플리마켓), 웰컴투신관동 메인 공연이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공주시의 도심이자 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관동이 중심이 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날다(대형퍼포먼스), 흔둘흔둘(서커스), 지그재그(마칭밴드) 호레이(퍼커션), 충남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인형극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들로 진행되었다.

웰컴투신관동 호레이(퍼커션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웰컴투신관동 호레이(퍼커션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뉴진스님과 함께 한 EDM 파티, 키드밀리와 함께 한 힙합파티처럼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거리 공연 축제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함께 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맥주페스타와 마켓꼼(플리마켓)은 인근 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에는 공주시민을 포함, 세종, 대전, 서울, 성남, 순천, 의정부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약 5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고, 부대 프로그램의 경우 신관동맥주페스타를 통해 지역 상권 매출이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공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대도시에 버금가는 공연 전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다는 확신을 느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류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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