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지난 2일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국립공주대학교 LINC3.0사업단 CORE-ICC와 함께 ‘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공주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 및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주 계룡산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계룡산 국립공원 현황, 계룡산의 역사·문화적 가치, 개발과 보존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지리학과 학생들도 참석해 지역 사회와 자연 환경의 공존에 대한 중요한 논의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LINC3.0사업단 CORE-ICC는 앞으로도 공주시의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학계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계룡산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유산으로서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제라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으로 공주시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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