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10월 8일 청양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풍력 자동차 컬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사 발명연수를 이수한 관내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습형 발명교육을 지도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장애학생의 발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풍력 자동차를 만들며 바람의 힘이 에너지로 쓰여질 수 있는 것을 이해하고 여러 학교 친구들이 만나 팀별 컬링 경기를 하며 같은 팀 친구들과 협동심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기성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주변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발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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