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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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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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확인조사로 수급자 지속 보호 및 복지재정 누수 예방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구청사 전경.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에 나선다.

대덕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12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51979세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 2회 실시되는 정기 확인조사의 일환으로, 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65종의 소득·재산 관련 자료를 입수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 사항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로 관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51,979세대 중 3,349세대의 자격변동이 예상됨에 따라 구는 △사전 자격변동 안내를 통한 충분한 소명 기회 제공 △변동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정비 진행을 통해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급여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결정된 가구에 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등의 타 복지제도를 연계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과 적극 협조해 해당 가구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다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지급 적정성을 확보하겠다”라며 “자격변동자에게는 사전 안내 및 타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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