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뷰티디자인학부와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 11명의 재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국 국가 자격증인 영국 도제협회(City & Guilds) 미용 Level 2 및 헤어·미디어 메이크업 Level 3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뷰티디자인학부와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은 2014년부터 글로벌 뷰티 인재 육성을 위해 영국 국립 본머스 앤 풀 컬리지와 버튼 앤 사우스 더비쉐어대학(BSDC)과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영국 국가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과정의 50%는 우송정보대학에서, 나머지 50%는 BPC에서 진행된다. 올해에는 11명의 학생이 본 과정에 참여하여 영국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BSDC와의 교육 연계를 통해 한 학기 교육 연계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헤어디자인전공의 김진 학생은 영국에서 재학하는 동안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들은 연수 중 유럽 11개국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정지영 뷰티디자인학부장은 “한국 대표 명장으로 성장시키는 우송정보대학은 세계 유수의 직업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글로벌 명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뷰티전공의 정소정 교수는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글로벌 마인드 시야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를 강화해 뷰티 국제 전문가를 더 많이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하며, 뷰티디자인학부(90명)와 K-뷰티전공(70명)에서 총 16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철저한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헤어디자인전공, 의료미용전공, 메이크업전공, 네일아트전공으로 1학년 1학기부터 전공이 분리된다. 또한, 기업과의 주문식 교육 협약을 통해 선취업 후 학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준오 헤어반, 의료미용반 ELKA & LVMH반은 연계 기업으로부터 교수진들이 직접 출강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준오 헤어반은 원장급 교수진 6명이 수업을 직접 담당한다. 의료미용전공은 1학년 교육 기간 동안 간호조무사 자격과정을 연계하여 재학생 100%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헤어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병의원 등 의료분야로까지 취업을 확대하고 있다.

ELKA & LVMH반은 본사 인사팀과 프로 아티스트들이 수업에 참여하여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단독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네일아트전공은 졸업과 동시에 창업 가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내 네일샵을 통한 인재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계획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수업과 연수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은 인스타그램(@woosong._.beauty, @woosong_k_beau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