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10일(화) 서산경찰서, 서산시보건소,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유관기관이 모여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서산시 도박 청소년 사례 논의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팀장 박한빛)에서 도박 청소년 사례개입과 연계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박한빛 팀장은 “도박 청소년이 상담에 안 오더라도 보호자가 먼저 상담과 도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청소년에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2024년 서산시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위기실태조사 연구결과를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주영 센터장은 “도박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도박에도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도박 예방교육, 돈에 대한 개념이 필요한 경제 교육,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교육이 현재 진행 중이며, 도박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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