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남면, 주민이 코스모스길 조성에 앞장서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 남면(면장 고인숙)은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4개 단체와 국토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남면주민자치회(부회장 이덕제)는 회동리 면 소재지 진입로 코스모스길 조성을 위해 1km 구간 양방향 가로변 예초작업을 했으며, 남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영출)는 땅을 고르고 코스모스 씨앗을 심었다.
남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웅철)와 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효성, 부녀회장 박월득)에서는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송정교차로 하단 교통섬의 풀을 예초기를 이용해 정리하였다.
한 단체 관계자는 “지역을 가꾸는 데 우리 스스로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가을철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펴서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뜨거운 여름에도 항상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환경을 정비하는 데 솔선수범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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