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방위 안보태세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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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방위 안보태세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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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이 국가비상 대비체계 강화와 국가위기의 효과적 예방·대비를 위해 2024년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 견고한 지역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13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약 400여 명이 참가하여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개최 ▲을지연습장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 및 전쟁 수행기구로서의 임무 수행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 숙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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