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운영중인 패밀리테마파크에 신규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과 협력해 조성한 캐릭터랜드, 과학과 예술의 만남 아티언스캠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그래비트랙스, 레이져쇼 등 영유아를 동반 가족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0시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대전0시축제의 주요 행사장이 야외라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참여자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패밀리테마파크 내 얼음물 비치하고 시민휴게실을 제공한다.

또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대전0시축제 특별사업으로 준비된 0시모터쇼(추억의 클래식&슈퍼올드카 축제한마당)와 대전예술의 전당 기획 무대의상전시 ‘오페라의 숲’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0시축제를 통해 도심속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대전0시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패밀리테마파크를 방문한 A 씨(유성구)는 "패밀리테마파크를 방문하니 이곳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도 있어서 좋았다"면서 "대전 0시축제에 가족 단위로 구경할수 있는 곳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희준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장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이곳 패밀리 테마마크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늘도 단체로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재법 오고 있다"며 "패밀리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0시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대전문화재단은 패밀리테마파크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했다. 패밀리테마파크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