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타고, 서천 생태관광 나들이 떠나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천안아산역(코레일, 역장 안정신)은 26일 천안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과 함께 하는 ‘서해금빛열차 타고 행복한 추억만들기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역, 천안시복지재단,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서천군이 협력해 평소 기차여행 기회가 적은 그룹홈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설레는 마음으로 아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에 오른 아이들은 장항역에 하차하여 서천군 대표관광지인 장항스카이워크, 송림산림욕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둘러보았고, 특히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다양한 생태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겼다.
안정신 천안아산역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여행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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